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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임목사칼럼

담임목사칼럼

가장 확실한 증거

          ◈가장 확실한 증거◈

지난 주 중에 울산에서 목회하는 분들을 중심으로

목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초교파 목사님들의

모임에 강의를 다녀왔습니다.   부활절 연합예배준비로

바쁘기도 하고, '저 같은 것이 감히'라는 생각에 사양하다가

강사 사례비도 못 주고, 교통비도 못준다는 말에 꼼작없이

순종하는 맘으로 다녀왔습니다.  30여명이 계셨습니다.


그 다음 날, 그 중에 한 분이 전화를 해 오셨습니다.

목회의 한계를 느끼고 목회를 어떻게 해야하나, 그만 접어야

하는 생각을 하다 제 강으를 듣고 도전을 받고 다시 새로운

마음으로 열심이 해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감사하다는

전화였습니다.  그러면서 이럴 땐 어떻게 하고, 저럴땐 어떻게

하면 좋은지, 이것저것을 물으셨습니다.  제가 아는 선에서 

할 수 있는 이런저런 조언을 해 드렸습니다.   전화를 끊고

그 뒤로 문자로 많은 것을 물어오셨습니다.  그 분이 보낸 마지막

문자는 이런 내용이였습니다.


"목사님 감사합니다.     ***교회 약하고 미련한  종 ***목사입니다.

목사님과 통화한 후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고 용기와 승리의 확신이

생겼습니다.  다음주 목요일을 더욱 기대합니다."


이 문자를 보는데 '제가 뭐라고 , 나 같은 것을'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.

그리고 다음 주 더 겸손한 자세와 낮은 마음으로 제가 받은 은혜를 그 분들과

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.  다음 주에는 그 분에게 맛난 것을 대접해

드리고 싶습니다.  "주님, 저 같은 것도 쓸 데가 있다고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."


2019년       4월       21일            ◈(林의 짧은 글, 긴 생각)◈